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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 지역 초등 합격 수기
작성자 도** 등록날짜 2023-02-15 17:04:09
  • <위재권쌤 풀커리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1년동안 위재권쌤 풀커리를 들으며 공부했던 경기 지역 합격자입니다.

    특별한 공부법은 없을 수 있지만, 저의 방법이 임고생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수 서울, 재수 경기, 삼수 때는 경기를 지원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백구 풀커리, 재수때는 최시원쌤 풀커리, 삼수때는 위쌤닷컴에 있는 위재권쌤 풀커리를 들으며 공부하였습니다.


    * 우선 제가 삼수를 하면서 위재권쌤 풀커리를 들었던 이유를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수험생분들 중 인강 고민하시는 쌤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1. 7-8월부터 시작되는 중등뽀개기 및 서답형 기출 강의가 너무 좋았습니다.

    - 사실 임용고시 공부를 준비하면서 혼자서 중등기출을 분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재권쌤 풀커리 중 하나였던 중등뽀개기 강의를 통해서 초등기출과 중등기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주셔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2. 모의고사 문제를 정말 많이 제공해주십니다.

    - 1년 동안 8월 이후부터 모의고사를 10회 이상 제공해주셨고, 최종 모의고사까지 4회 이상 제공해주셨습니다. 사실 임용고시를 준비하다보면 이후에 실력은 거의 엇비슷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방학 때부터는 최대한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위쌤이 제공해주신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실전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가 실제 기출과 비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3. 객관식 및 서답형 기출을 분석해주십니다.

    - 삼수때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는 기출 중 객관식과 서답형 기출을 열심히 분석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최근 기출과 반복되는 소재가 많더라고요. 위쌤께서는 2013 이전 기출도 다뤄주시면서 기출 경향을 분석해주셔서 공부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예체능 등 각론 교재가 굉장히 자세합니다.

    -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강사들의 교재를 접해보았습니다. 위쌤 교재에는 굉장히 자세히 각론 내용을 실어주셔서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음악, 미술, 사회, 도덕 등 암기과목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5. 현강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 삼수때는 도저히 인강을 들을 자신이 없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노량진에 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강을 듣다보니 확실히 집중도 되고, 선생님께 바로 바로 질문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방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여건이 되신다면 학원에서 직접 현강을 듣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제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특히 중점을 두었던 부분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객관식 및 서답형 기출 반복하기.

    - 물론 요즘 임고는 경향성을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삼수 때 저는 공부를 하면서 서답형, 객관식 기출 등을 열심히 분석하면서 반복되는 소재는 무엇이 나왔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여름방학 이전까지 적어도 1회독은 끝냈고, 이후에도 계속 객관식과 서답형은 반복하면서 보았습니다. 기출을 분석하다보니 어떤 과목을 어느 정도 깊이로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2. 깊고, 넓게 지식 확장하기.

    - 이미 저는 초수, 재수를 경험하였기에 처음 시작하시는 선생님들보다는 공부하기에 수월했습니다. 따라서 삼수때는 그동안 안본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익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주지교과 뿐만 아니라 암기과목들의 경우 위쌤 교재에 새로운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처음에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도 스터디로 말터디도 하고, 암기판으로 가려서 반복해서 외우다 보니 시험 보기 직전에는 거의 모든 내용들을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 취약한 부분은 꼭 보완하기

    - 저는 초수부터 모형 단계를 외우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 평일 밤마다 15분씩 모형스터디를 하면서 모형이름, 단계, 세부적인 특징들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 외우고 또 외웠습니다. 특히 도덕모형을 외울 때 스터디를 반복적으로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세세하게 외우지는 못했지만, 평일마다 계속 반복하다보니 제가 어려웠던 부분들을 보완하며 걱정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차 취약한 부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반복해서 보며 지식을 확장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세요!!

    4. 스터디 현명하게 활용하기

    - 삼수를 하면서 저는 다양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밴드로 문제내기 스터디, 교육과정+모형스터디, 과학 각론 스터디, 암기과목 스터디, 모의고사 스터디 등 그때 그때 필요한 스터디를 구하였습니다. 스터디를 할 때 제가 몰랐던 부분들은 따로 교재에 옮겨 적으면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할 때는 경쟁의식보다 모두 다 함께 잘되어야 한다는 동료애를 가지고 임했더니 스터디원쌤들과도 즐겁게 임고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필요한 과목, 부분에서 단기간으로 다양한 스터디들을 이용해보세요. 저는 단기간으로 스터디를 하되, 스터디에 의존하기보다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용했던 것입니다. 막판에는 스터디 없이 혼자 뽀개기를 하였고요! 스터디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음을 명심하세요!!

    5. 모의고사로 실전연습하고, 오답노트 작성해서 반복적으로 보기

    - 저는 노량진 현강을 다니면서 매주 모의고사로 실전연습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현장감을 느끼며 시험분위기를 체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혹시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사시는 선생님들은 한번쯤은 현장에서 모의고사를 풀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매 모의고사를 풀 때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한권으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봤습니다. 모의고사는 자신이 무엇을 보충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용입니다. 절대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틀리는 소재, 부족한 과목 등을 파악하고, 그 부분은 더욱 중점적으로 심화해서 공부하길 바랍니다. 물론 관련 부분은 따로 문제, 기출도 찾아서 풀어보시고요!!

    6. 교재, 스제트 등의 임고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 초수, 재수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제가 취약한 과목들을 파악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뼛속부터 문과였던 저는 과학의 경우 키워드를 뽑아서 답을 쓰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따라서 삼수때 과학을 공부할때는 원문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선배에게서 받은 스제트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처음부터 스제트를 활용하게 되면 너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으니 1-2회독 정도는 원문으로 큰 틀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틀을 파악한 후에는 스제트를 활용해서 세부적으로 본격적인 암기를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과학과 같은 과목에서 어려운 선생님들은 이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원문 파악 후 스제트는 적어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계속 암기했습니다. 또한 수학의 경우는 위쌤 각론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지도서, 교과서 내용이 함께 담겨있기 때문에 지도서의 각론내용이 어떻게 교과서 속에서 적용되는지, 기출에는 어떤식으로 출제되었는지 연관성 등을 분석하면서 보았습니다. 교재와 각종 임고 자료를 활용할 때 원문이든 단권화든 스제트든 과목별로 자신이 맞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암기할 때 청킹적극적으로 활용하기

    - 암기를 할 때 통으로 외우는데 강하신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저는 암기를 할 때 청킹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교육과정, 모형, 각론 등에서 다양하게 청킹을 활용했습니다. 만든 청킹은 스터디쌤들과 공유하기도 하면서 같이 외워나갔던 것 같습니다. 다만, 청킹을 만들고 암기할때는 청킹만 기억나지 않게 완벽하게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8. 멘탈 관리하기

    - 삼수를 하면서 제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현직에 나가있는 동기들을 보면서 자괴감도 들었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많이 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5-6월까지 매주 2회 이상 시간강사를 하고, 과외도 했습니다. 삼수때 공부만 하루 종일 하기에는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일부러 공부 이외의 일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강사, 과외가 끝날즘에는 친구들과 템플스테이도 가고 분위기 전환을 많이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9월정도까지는 주말에 하루는 꼭 쉬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수때는 너무 ‘하루에 몇시간 이상 앉아있어야지’하는 강박을 갖기보다는 ‘내가 잘되는 시간, 장소’에서 유연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달리다보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임용도 다 끝나게 되어있더라고요.. 초수 선생님들은 막연함에 불안하고, 재수이상 선생님들은 똑같은 공부를 또 하실 생각에 많이 힘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스터디쌤들이랑 으쌰으쌰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시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할 수 있었듯이, 쌤들도 하실 수 있을거예요!! 위쌤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거고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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