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위재권 선생님 현강생(재수생)의 경기 초등임용 0.2x배수 합격 수기

2024: ㅂㄱ 인강으로 혼자서 공부

교직논술: 18점

교육과정: 50.67

↓

2025: 위재권 선생님 현강에 3월부터 참여

교직논술: 19

교육과정: 59

1차 점수를 높게 받아 2차를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 비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 총평: 안정적인 점수,

그리고 그 위의 +a에 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강의

초등 임용 합격 수기나 임고생들 사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말이 있습니다.

“남들 다 틀리는 문제에 집중하기보다는 다 맞는 문제를 확실히 맞아야 한다.”

언뜻 당연해 보이는 말이지만, 범위가 끝도 없이 넓은 초등임용 특성상 임고를 준비해본 분들이시라면 저 문장에 도달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함을 공감할 것입니다.

저는 위재권 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이 효과를 여타 사설 모의고사와 실전에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수생 때는 사설 모의고사가 40점대 ~ 50점 초반에서 진동하다가 시험 3주 전부터는 40점 초반을 벗어나지 못해 공부의 방향성에 대해 뒤늦은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요,

재수생 때는 임고생들 사이에서 어렵다고 악명 높았던 모고도 50점대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았고 평균적으로는 50점대 후반 ~ 60점대를 유지하며 제 공부의 방향성에 믿음을 가지고 지속할 수 있었고 이러한 안정적인 선순환은 실제 시험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선순환을 만들어준 위쌤 커리의 구체적인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非능동인도 위쌤 커리로 자연스럽게 반복 학습

-> 장기 기억 -> 높은 점수

초수생 때 다른 인강을 들으며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여러 강사 분들이 과목을 나누어 담당하기 때문에 특정 과목이 종강되면 이후의 공부는 온전히 학생의 몫으로 남아 스스로 복습, 복복습 계획을 짜야 합니다. 그러나 n수생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인강의 커리 자체의 양이 많기에 이를 따라가고 공부하기도 어려우므로 없는 시간을 쪼개 타 과목 복습 계획을 짜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복습이 미루어지니 분명 배운 내용임에도 정작 출력(답안 작성)에 문제가 생겨 불안한 점수로 이어집니다.

반면, 위재권 선생님은 모든 과목을 담당하고 계신다는 점이 수강생들끼리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꼭 나오는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커리 과정에서는

‘한 권으로 초과정/각론 뽀개기’ + ‘기출 뽀개기’

로 전 과목을 공부한 후

이후 핵심 요점을 모아 만들어진 ‘과목별 족보 뽀개기’

로 다시 전 과목을 복습할 수 있어서 非능동인도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점수 확보가 가능합니다.

(특히 ‘과목별 족보 뽀개기’는 제가 애용했던 교재인데요, 교재 구성이 ‘특정 개념에 관한 내용 -> 이와 관련한 초등, 유/중등 기출 문제’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어 공부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습득 및 내재화하여 이후의 임용 문제를 어떻게 나올지 고찰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관련 내용은 기출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위재권 선생님이 모든 과목을 담당하고 계시기 때문에 수업할 때 비슷한 내용인 다른 과목에 대해서도 깜짝 질문을 자주 하시는데요, 이러한 질문에 고민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복습을 하고 핵심적인 부분을 챙겨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2. 위쌤의 기출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임용 문제 분석

/ 최근 경향성을 반영하여 유·중등 기출도 놓치지 않고 가져감

‘주변에서 하도 기출 분석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는데 그래서 기출 분석 그거 어떻게 하는데?’

‘열심히 하는 애들은 중등 기출도 따로 혼자 정리하던데 그건 또 어떻게 하고, 시간도 없는데 언제 하지.’

제가 초수생 때 했던 생각입니다. 결국 초등 기출은 다른 인강에서 풀어줄 때 한 번 보고 넘어가버리고 중등 기출은 얼씬도 안 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재수생이 되어 위재권 선생님의 기출 분석 강의를 듣고,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잡는 과정에서 기출 분석의 중요성을 그제야 실감했습니다.

위재권 선생님의 기출 분석 강의는 단순히 문제 풀이에서 그치지 않고,

과거에서부터 기출의 흐름/경향성이 이어져 온 과정, 그리고 이에 따라 앞으로는 임용 문제가 어떻게 나올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해주시는데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도 기출 분석을 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출 경향성을 반영한 안목은 스스로 복습/공부할 때도 매우 중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가끔 주변에 친구들 중에서 이상한 핀트에 꽂혀서 지엽만 파고 있는 친구가 있지는 않으셨나요? 이러한 안목은 샛길에 빠져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혼자 공부하거나 모의고사를 풀 때도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에 급급한 임고생’이 아니라 ‘문제 출제자’의 식견을 갖고 객관적으로 공부하게 되어 양질의 공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과목별 족보 뽀개기’ 커리에서는 이전에 풀었던 초등 기출 뿐만 아니라 유·중등 기출도 함께 학습하여 최근 임용의 경향성을 대비하여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이것저것 다 밑줄 치고 중요하다는 식의 범위 (X)

담을 부분들을 알차게 담아 부담 없이 효과적인 학습 범위 (O)

초수생 때는 다른 인강을 들으며 쏟아지는 학습량에 방향을 잃고 어느 순간부터 지엽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른바 ‘순공’ 시간은 평균 11시간을 유지할 만큼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왜 모의고사 점수는 40점대를 벗어나지 못하는가?에 대해 고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저에게는 위재권 선생님이 그 ‘열심히’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있어야 할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기에 내가 노력하면 높은 점수로 보답받을 수 있다는 경험을 재수생 때 겪으면서 길고 긴 지난한 임용 과정을 이러한 성취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4. 위쌤의 수업을 스터디 하듯이 능동적으로 참여

재수생 때 위재권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 중 하나는 (당시) 유일한 초등임용의 현강 선생님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초수생 때 단방향의 학습 과정에서 답답함과 염증을 느낀 것이 컸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직접 수업을 듣게 되면서 생각지 못한 독보적인 장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위재권 선생님 강의 특성상 수업에서 질문을 자주 던지시는 데 이를 답하는 일련의 과정을 저는 꽤나 즐겨 답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유:

1. input을 입 밖으로 output 할 수 있는 경험

2. 중요한 개념/내용에 대한 질문이기에 다시 복기 가능

3. 설령 틀린 답을 말했더라도, ‘오! 이 내용은 앞으로는 확실히 기억하겠는걸. 굿!’

실제로 저는 재수생 때 초임공 등에서 스터디를 구하지 않고 혼자 공부를 했지만 모의 고사 풀이 이전에도 이미 위재권 선생님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output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그 덕을 톡톡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