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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 초등특수 초수 합격 수기
작성자 변상희 등록날짜 2018-02-09 19:01:05
  • 안녕하세요! 저는 2018 초등특수 초수 합격생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임용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웠던 것이 ‘공부방법’이었습니다. 여러 합격하신 선생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도 초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도움을 나누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먼저 학교를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각 영역에 따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장특법과 총론
     장특법과 총론을 하나로 묶은 이유는 이 두가지는 시험을 준비하면서 매일매일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장특법과 총론을 보기 시작했던 시기는 3학년 때였습니다. 3학년이 되자마자 저는 ‘나는 시험을 앞 둔 4학년이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장특법과 총론을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보았습니다. 3학년때는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았고 장특법과 총론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눈과 입에 익히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4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시험준비를 하면서 기출문제 위주로 중요한 부분에 빈칸을 뚫어서 외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빈칸을 암기하면서 점점 외울 부분을 늘려, 통 문장으로 외웠습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장특법과 총론은 매일매일 방법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2. 논술
     저는 논술 기출문제집을 활용하여 교직논술을 준비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기출문제를 보면서 이 문제에서는 어떤 것을 물어보는지, 어떤 키워드가 들어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연습부터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을 보면서 서론-본론-결론에 어떤 내용을 써야하는지 익히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원고지를 A4사이즈로 출력하여 모범답안을 베껴 쓰며 접근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 때는 B4사이즈로 출력하여 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10월부터는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1개씩 논술을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때는 나만의 서론-본론-결론 틀을 만들어 어떤 문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 틀을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시험장과 동일한 크기의 종이에 연습을 하면 몇 줄을 써야 몇 자가 되는지 습관처럼 체득할 수 있어 꼭 B4사이즈에 논술을 써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교육과정 [초등학교 교육과정 · 특수교육 교육과정]
     4학년이 되어 가장 막막하였던 부분이 교육과정이었습니다. 방대한 양의 교육과정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학교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 특강으로 위재권 교수님과 임지원 교수님께서 오셨습니다. 특강에서는 교육과정과 특수교육학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위재권 교수님께서 총론과 교과들을 보는 방법에 대해 말씀 해 주셨습니다.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을 토대로 효율성있게 보는 것이 전해주신 말씀에 핵심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위재권 교수님의 교육과정 강의의 큰 특징은 풍부한 내용을 담은 강의뿐만 아니라 질 높은 교재라는 것입니다. 교재 구성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을 만큼 꼼꼼하게 짜여있어, 인강으로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지만 직강 못지않게 현장감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을 때 큰 특징은 단순히 한 문제를 풀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였습니다. 연계되는 문제까지 볼 수 있도록 구조화된 교재는 두 번 세 번 추천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교재는 특수임용을 준비하는 카페에서도 유명할 만큼 정답지가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서 인출을 하거나 분석을 할 때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출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제가 기출을 토대로 하여 분석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시도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제 맘에 꼭 든 기출문제집이 바로 위쌤의 한번에 끝내는 초특임용 책이었습니다.
    인강을 다 듣고나서는 매일매일 복습을 하였습니다. 교육과정 또한 총론과 장특법처럼 매일 조금씩이라도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문제를 접했을 때는 기출문제집의 정답지를 보면서 이해한 후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체계나 성취기준, 모형들은 단순 암기 부분이었기 때문에 초과정이나, 특과정 모두 그러한 부분은 기출을 토대로 쓰면서 암기하였습니다. 토대로 한 기출 또한 위재권 교수님의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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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특수교육학
     특수교육학 또한 기출이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00장애아교육’을 수강하면 복습을 하면서 각론책을 여러 번 읽었습니다. 그렇게 감이 잡히면 기출문제집을 토대로 하여 객관식부터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문제는 객관식, 주관식 모두 합하여 3번씩은 풀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올때는 보는 시간보다 많이 볼 수 있도록 다회독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먼저 객관식을 풀 때 1번째로 답을 골라내는 연습, 2번째로 왜 답이 아닌지 풀이할 수 있는 연습, 3번째 봤을 때는 관련 키워드나, 반대되는 키워드까지 인출하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감이 잡히면 주관식을 풀이할 때도 객관식을 풀이하였을 때의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습니다. 특수교육학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한 다회독을 하면서 키워드를 익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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