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home  자료실 > 합격수기 > 합격수기

합격수기

제 목 충북 합격수기
작성자 배나미 등록날짜 2018-02-09 18:28:08
  • 2016년 파이널 무료 특강(무한도전)을 들으면서 초등교육과정의 신세계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때 위쌤께서 균류, 이끼류 등 까지도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마음속으로 여기까지 봐야하는 거야?’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해 시험에 버섯 곰팡이류도 나오고, 효모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놀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문항을 맞추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2017년 위쌤의 연강 패키지를 수강하여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위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의 합격 길

    1. 분명한 목표

    저는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보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해 나는 16점 이상을 맞을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과목에 대한 점수 목표를 세웠습니다. 자신 있는 과목에 대해서는 4, 자신 없는 과목에 대해서는 3점 등으로 목표를 세우니, 수업을 들을 때 집중도가 높아졌습니다. 스스로 수업을 들을 때 너무 심화인 내용에 대해서는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안 되는 걸 억지로 잡고 있다가는 되는 것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집중과 선택분명한 목표 아래 확실히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초등교육과정 한 번에 보다 & 과목 특성 이해

    위쌤의 교재는 한끝과 단권화가 주요 책자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교재가 과목별 특성에 따라서 재구성 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고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수학과 과학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위계에 따라 구성해주시고, 특히 차시별(교과서 장면 제공)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가르쳐 주셔서 교육과정의 내용을 머릿속에 이미지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교재로 무한 반복의 수업을 통해 후반기 때에는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캡처.JPG
     

    <사진1. 한끝교재: 수학 차시별 교과서 내용>

    Tip. 위쌤께서는 교육과정을 꿰뚫어 보시는 능력은 정말 어머어마하십니다. 국어 1-2학년 개정 수업을 따로 진행해 주시면서 역할 놀이, 연극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초등특수 2차 지도안의 문제에 역할놀이를 모형을 활용한 인물의 말과 행동의 주제가 나왔습니다. 저는 위쌤 수업을 통해 역할놀이 모형을 여러 번 듣고 학습했기 때문에 단계를 빠르게 떠올리고 마음을 가다듬고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3. 초등교육과정과 특수교육과정의 연계성

    위쌤 강의의 가장 큰 매력은 초등교육과정과 특수교육과정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였습니다. 저희는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은데 이를 요약 정리하여 하나의 집합으로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쌤께서는 한 번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특히 특수교육과정 교재를 강의해 주시면서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내용체계를 성취기준과 연계시키며, 이를 또 다시 교수학습 방향 및 평가 부분까지 관련성을 연결해 주셔서 의미 있게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는 외워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자연스럽게 세울 수 있게 되었고, 핵심내용을 먼저 외울 수 있었습니다.

    캡처.JPG
     

    4. 기출에 눈을 뜨다

    기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정리하는 방법은 알지 못했습니다. 위쌤의 기출 문제집은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핵심을 짚어 답을 쓰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특히, 문제의 경향성을 읽을 수 있는 눈을 키워주었습니다. 위쌤의 기출 강의를 강추합니다. 저는 위쌤의 기출 문제집을 가지고 예습과 복습을 하였습니다. 3~5월까지는 기출을 보고 내용을 정리하면서도 사실 무슨 내용인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쓰고 정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정리 노트가 없으면 후반부에 나만의 노트가 없을 것 같아 일단 팔이 아프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기출을 중심으로 각 교과목별로 정리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후반부에 접어들었을 때, 저는 저의 정리 노트를 보며 내용을 암기하였습니다. 시험장에 갈 때에도 저의 정리 노트가 있어서 마음이 한결 편했습니다.


    캡처.JPG
     

    후회 없는 선택, 교재와 커리큘럼의 위대함

    1. -한끝- 정말 한 번에 끝냄

    저는 최종에서 떨어지고 1~2월 강의는 인강으로 수강하였습니다. 위쌤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은 어머어마한 강의 양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위샘께서 재미있게 수강생들과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진행하시다보니 어느새 재미있게 강의를 듣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교재의 구성 또한 정말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해 주셔서 이것저것 펼쳐보는 것이 아니라 교재 한권만 두고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간편하였습니다.

    수학의 경우, 교과서 내용을 차시별로 정리하여 한 페이지에 담아 주셔서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초특 단기- 깔끔한 정리(스터디 함께하기 문제 추가(바로 점검 가능)+합격 예상 문제)+ 무한반복

    위쌤께서는 초특 단기 교재를 가지고 마지막까지 나선형 교육과정과 같이 심화 보충 확대시켜 주셨습니다. 같은 책을 또 보고 또 보니 익숙함이 결국 암기로 이어졌습니다. 수업 후 복습을 할 때 스터디 함께 하기 문제를 풀어 보며 학습한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샘께서 5월쯤부터 전체 스터디를 점검해 주시며 앞에 나와 자신이 푼 문제 등을 발표하도록 해주셨습니다.

    당시에는 문제를 맞추고 못 맞추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커서 그 스터디가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 때 제가 긴장하고 떨면서 발표했던 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1년 동안 공부는 나와의 싸움과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기 전 까지는 과정에 불과한 것임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부디 선생님들께서는 저처럼 소심하게 공부하시지 마시고 나만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자신감으로 공부를 하신다면 정말 고득점으로 합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예상 문제가 교재에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 이였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이 들어가기 이전부터 책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초과정 문제에 대한 익숙함이 생기고 7~8월 문제풀이 때에 빠른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지막 시험장에 가져갈 문제만을 찢어서 가져갔습니다. 문제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문제와 답만 외워도 임용시험을 보는데 충분합니다. 저는 문제를 조금 더 끝까지 꼼꼼하게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문제풀이 문제를 정말 꼼꼼히 정리하여 보신다면 초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샘께서는 문제풀이 강의 시에 이론도 함께 강의해 주시기 때문에 또 한 번 같은 교재로 무한반복을 하시게 됩니다.

    캡처.JPG

     

    . 교대 모의고사 마무리 + 족집게 특강()

    마지막 9~11월까지 교대 모의교사 및 족집게 특강은 초등특수생에게 부담스러운 강의가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다 들었습니다. 교대 모의교사 문제는 과목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저는 이틀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일요일에 모의고사를 최대한 열심히 보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풀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답을 쓰는 감각을 익히려고 노력했고 긴 문장과 문제에 대해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때에도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올해 모의고사 반까지 수강한 수강생 모두 1차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과 같이 모의고사 문제에서 기출이 되었습니다.

    위샘의 족집게 강의는 입니다.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신 선생님들이라면 마지막 족집게 강의만으로도 정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샘 특강을 들으며 머리 속으로는 그 동안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전부 정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의 정리 노트를 함께 펼쳐 놓고 체크를 하며 들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출 중심으로 상반기 때부터 정리한 내용들이 후반기부터 막바지에 다 달았을 때에는 거의 서브 노트와 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꾸준히 복습하고 반복하며 한 개의 노트에 심화 확장하며 내용을 채워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완성되는 노트를 보며 이젠 시험 보러 가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캡처.JPG
     
    모의고사 과학.JPG
     

    나오며...

    저는 정말 합격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저와 한 번도 타협 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부터라는 것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의 마음을 단단히 하고, 옆에 있는 스터디원들과 함께 으쌰으쌰한다면 좋을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대답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들으면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강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꾸준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끝까지 매달려주세요(저는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대가를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정말 선생님들께서는 저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하시지 안 기를 바랍니다. ㅠㅠ)

    부족한 저의 합격 수기를 읽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눈물을 흘리며 읽고 또 읽었던 시를 띄우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파이팅!!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슈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잖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언제나 미래를 꿈꾸고

    현재는 우울하고 슬픈 것!

    모든 것들은 한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들은 또다시 그리워지나니.

     



이전글 강원도 합격수기
다음글 서울 초특 합격 수기